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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고도 비겁한

2015. 2. 4. 10:39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


관심받고 싶어

어리광부리고 싶어

위로받고 싶어

사랑받고 싶어


내가 날 사랑하지도 못하면서

감히 어떻게 남에게 나를 사랑해달라 말할수 있을까


그런데도 놀랍게도 바라고 있다는게 문제지...

네가 날 사랑해준다면

내가 네게 사랑받는다면

얼마쯤 나도 나와 화해하고 나를 사랑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


어쩌면,혹시나,뭐 그런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달콤한 거짓희망에 매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