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지구에서 개최한 글로벌개더링코리아(GGK) 잘 다녀왔습니다.
.....라고 쓰고싶다........
교통혼잡 우려해서 자전거 타고 갔다가
새벽 4시 행사 마감할때까지 놀다가
다시 자전거 타고 방금 귀가.
피곤하고 허리랑 무릎이랑 쑤신데
예거밤을 1리터씩 처먹었으니 당연히 늙은 몸뚱이는 자기가 아직 괜찮은줄 알뿐이고.
체력 아직 괜찮은데? 이지랄 하면서 자전거 타고오는데
왜이렇게 추워...손이 핸들에 붙어버리는줄 알았네.
헤드라이너가 약해서 걱정했었는데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이건 뭐 어느 공연이나 그런듯)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올해로 계약만료라는데 왠만하면 내년에 재계약 해주길 바래~듣고있나 CJ?!
간략한 후기:
ASTRO VOIZE 그동안 몰라봐서 미안해.
류승범은 제발 연기만 하시고...(어쩜 디제잉이 그렇게 늘어지는지...)
병신같은 인간이 말을 걸어올때는 적당히 무시해줍시다.
양키 혐오증이 더 강해짐.파티나 페스티벌에서 제일 싫은 유형 1.양키 2.술취한양키 3.커플양키 아 쫌!!!
그리고 예거밤은 작작좀 마시고.
남들이 퇴물이라고 까도 난 좋더라.
디지털리즘 근데 왜 한시간만 배정했냐 이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