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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2011. 8. 24. 01:58
해외쇼핑질을 이번달에만 세건을...저질러버렸다.

1. 칸켄 빅사이즈

칸켄 클래식 사이즈를 샀다가 의외로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마르고 닳도록 메고 다니는데,
남자들이 빅사이즈 멘게 어찌나 예쁘던지 *-_-*
내 키가 160이라는 사실을 잠시 망각하고 영국사이트에서 구매.

배송은 열흘만에 왔으나
메어보니 몸보다 가방이 큰 사태가 발생...하아....영국으로 반품 어떻게 하나요? 하하하하하



2. NARS 색조

화장도 거의 안하면서 뜬금없이 색조 욕심이 뙇! 폭발해서 질러버린 나스.
뭐, 미국 나스 사이트에서 20% 세일해서 지..지른건 아니야 -_-

아무튼 거의 일년 가까이 눈독 들였지만 도저히 한국의 더러운 가격을 생각하면
힘들게 번돈을 한국 나스에 밀어넣기 싫어서 꾹꾹 참던 아이템들 대 구매. 

처음으로 배송지 대행 서비스 끼고 구매해봤는데 생각보다 싸고 괜찮았다.
배송비 포함해도 한국에서 구매했을때보다 5만원은 저렴하군!
그치만 애초에 지르질 않는게 내 통장을 지키는 법이거늘...아무튼 이건 어제 쉬핑 메일 받음.



3. 향수

그렇습니다..네..또 ..그렇지요.....올해는 더이상 향수를 안지르겠다고 글을 싸질렀던 손목을 부러뜨리던가 해야지....휴....

왜 나는 지난주에 벼르고 별렀던 딥디크 향수들을 시향하러 백화점을 갔을까?
왜 이번주말에 친구는 독일로 여행을 가는걸까?
왜 친구는 자기는 별로 살거 없는데 넌 뭐 살거없니? 라고 연락을 했을까?
왜 면세점에는 딥디크 향수가 입점이 되어있을까?

그래서 결론은
딥디크 샀습니다.샀어요. 세병이나 샀어요. (필라시코스, 오에도, 탐다오 구매)
도손이 품절이라 못샀는데 도손도 있었으면 샀을거예요....암 그렇고말고요....


결론은 도손도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