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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2011. 8. 20. 00:41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번 주말에 엄마를 모시고 여행을 간다.

 별 거 아닌
강원도 가서 1박하고 바다 보고 엄마가 좋아하시는 절에 들렀다 오는
아주 단순한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오십 넘게 살다보니 세상에 우리 딸들이랑 가족여행도 가보는구나"

그냥,
통화 끊기 직전, 엄마의 한 마디가 계속해서 귓가를 맴도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