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위크엔드 포맨과 더불어
제일 좋아하는 남자향수.
스무살 성년의 날에 선물받은 향수가 르빠 겐조 우먼이었는데,
선물한 사람은 몰랐겠지. 내가 받고 싶었던 향수가 우먼이 아닌 옴므였다는걸.
아무튼 선물받은 향수를 다 쓰고나서
내돈으로 구입해서 내가 징하게 뿌리고 다녔던 향수.
병은 버려서 없지만, 아무튼 처음에 구매했을 때 바틀은 이런 모양이었다.
참..촌스럽기 그지없다 ㅋㅋ
물방울 모양 형상화 어쩌구했던 기억이 난다.
2003년 리뉴얼되서 지금도 이렇게 나오는 바틀.
개인적으로 한번 사서 쓰면 재구매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 향수는 벌써 세번째 구입이다.
매일 뿌리는 향수는 아니지만, 특별한 조건이 맞는 날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라
1-2년에 한개 정도는 의무감? 에 꼬박꼬박 구입하는 편.
뭐랄까..떨어지면 안되는, 늘 있어야하는 베이스같은 향수랄까?
객관적인 향의 평가는
깨끗하고, 맑고, 물 냄새가 난다.
비릿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는 물 냄새를 다들 오이향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큰 수조가 있는 방에서 나는 달큰한 물비린내에 가깝다.
(겐조의 다른 남자향이 묵직한 느낌이 대부분인데 비하면 매우 부드럽고 투명한 향이다)
특히 여름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이 향수가 유독 생각이 나는데,
크고 하얀 남자용 셔츠에 듬뿍 뿌려서 입고싶은 그런 향기..?
아니면 뒤에서 껴안았을때 남자가 입고 있는 셔츠에서 이 향기가 나면, 난 정말 그사람에게 푹 빠져버릴것 같은 느낌?
뭐,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의 향수다.
뭐 대략 이런 느낌-
저 등에서 이 향이 올라오면 나는 ...*-_-* 이런 표정이 될듯...
주변 사람들이 남자친구에게 향수 선물하겠다고 추천해달라 그럴때
이 향수는 절대 추천 안해준다. 나만 맡고 싶으니까!! ㅠㅠ
뭐 나온지도 오래 됐고,
한때 유행한적도 있어서 이 향수 좋다고 하면
'흔한 향이네'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왠지 울컥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포스팅.
흔하다는건 많이 팔린거고, 인기있는 향수란 얘긴데
그만큼 왠만한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향수라는 얘기 아닌가?
흔하면 쓰지마! 나만 쓸거야!
++ 내가 좋아하는 정기고도 이 향수 쓴대...어쩜 좋아!!
이걸로 내가 르빠겐조를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됨.
제일 좋아하는 남자향수.
스무살 성년의 날에 선물받은 향수가 르빠 겐조 우먼이었는데,
선물한 사람은 몰랐겠지. 내가 받고 싶었던 향수가 우먼이 아닌 옴므였다는걸.
아무튼 선물받은 향수를 다 쓰고나서
내돈으로 구입해서 내가 징하게 뿌리고 다녔던 향수.
병은 버려서 없지만, 아무튼 처음에 구매했을 때 바틀은 이런 모양이었다.
참..촌스럽기 그지없다 ㅋㅋ
물방울 모양 형상화 어쩌구했던 기억이 난다.
2003년 리뉴얼되서 지금도 이렇게 나오는 바틀.
개인적으로 한번 사서 쓰면 재구매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 향수는 벌써 세번째 구입이다.
매일 뿌리는 향수는 아니지만, 특별한 조건이 맞는 날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라
1-2년에 한개 정도는 의무감? 에 꼬박꼬박 구입하는 편.
뭐랄까..떨어지면 안되는, 늘 있어야하는 베이스같은 향수랄까?
객관적인 향의 평가는
깨끗하고, 맑고, 물 냄새가 난다.
비릿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는 물 냄새를 다들 오이향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큰 수조가 있는 방에서 나는 달큰한 물비린내에 가깝다.
(겐조의 다른 남자향이 묵직한 느낌이 대부분인데 비하면 매우 부드럽고 투명한 향이다)
특히 여름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이 향수가 유독 생각이 나는데,
크고 하얀 남자용 셔츠에 듬뿍 뿌려서 입고싶은 그런 향기..?
아니면 뒤에서 껴안았을때 남자가 입고 있는 셔츠에서 이 향기가 나면, 난 정말 그사람에게 푹 빠져버릴것 같은 느낌?
뭐,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의 향수다.
뭐 대략 이런 느낌-
저 등에서 이 향이 올라오면 나는 ...*-_-* 이런 표정이 될듯...
주변 사람들이 남자친구에게 향수 선물하겠다고 추천해달라 그럴때
이 향수는 절대 추천 안해준다. 나만 맡고 싶으니까!! ㅠㅠ
뭐 나온지도 오래 됐고,
한때 유행한적도 있어서 이 향수 좋다고 하면
'흔한 향이네' 이러는 사람들이 많은데
왠지 울컥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포스팅.
흔하다는건 많이 팔린거고, 인기있는 향수란 얘긴데
그만큼 왠만한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향수라는 얘기 아닌가?
흔하면 쓰지마! 나만 쓸거야!
++ 내가 좋아하는 정기고도 이 향수 쓴대...어쩜 좋아!!
이걸로 내가 르빠겐조를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