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de

즐겁다.

rusi 2011. 6. 15. 00:24
실로 오랜만에 가져보는
뒷맛이 상큼한 술자리.

서로 기대하지 않는 사이,
각자 쥔 카드가 다 오픈된 사이-애초에 쥔 카드조차 없는
내보일것도 숨길것도 없는.

실없이 텅빈 지하철에서 히죽 웃는
그런 술자리,오랜만이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