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de

20110610

rusi 2011. 6. 10. 03:36
새벽 세시 삼십분쯤.

집앞에서 평소 피지않는 켄트를 하나 피고,
say you love me를 다섯번쯤 듣다가
들어가는 새벽.

빨리 하늘이 푸르스름해졌으면.
이대로 서른한살의 하루가 지나가는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