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는 노트,

사는거 뭐 별거없는듯

rusi 2017. 2. 27. 12:22

다들 평화로운 일상 생활이 한번에 뒤집어지기까지는

다들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문제점이 누적되고

누적된 문제점들이 거대한 지진을 일으켜서 일상 생활이 무너진다고 생각들 하겠지만


최근 3일-길게 잡자면 열흘?-간 내 세계는 대 지진이 일어났고

한순간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아틸란티스 대륙과 비슷한 형태로 전환되었다.


아무말 대잔치니까 정말 아무말이나 쓰고 있다.

아무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거나 혹은 평온한(평온하다고 생각하거나 착각하는) 일상이 뒤틀리거나 하는 일에

그다지 긴 시간이 필요없다는거다.

단 3일간으로도 그 세계의 처음부터 가장 깊은곳까지 한꺼번에 떨리게 만들수 있다는거다.


마무리 없음 일단 여기까지